하나님은 사람을 홀로 살아가도록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홀로 고립된 존재가 아니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성부 하나님은 늘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시면서 궁극적으로는 하나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처럼 우리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 관계를 '코이노니아'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사랑의 관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사랑의 관계는 하나님의 신비한 비밀이지만 사실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증명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과 사랑의 관계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뇌의 발달과 면역체계가 우수하고 우울증이나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습니다.
또한 질병에서도 쉽게 회복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보장 받습니다.
또한 이 사랑의 관계는 스트레스 호르몬과도 관계 되는데 이를테면 원숭이를 우리 속에 집어넣고 끔찍한 소음을 들려주면
원숭이 체내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높아진다는 겁니다.
하지만 친구 원숭이 한 마리를 우리 속에 함께 있게 하면 아무리 끔찍한 소음이 계속 되어도 코르티솔 농도는 오히려 낮아집니다.
외부의 스트레스 원인은 꼭 같지만 친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수치가 내려가게 된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사람은 마음의 중심으로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만큼 행복합니다.
이 행복을 위해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먼저 상처로 인해 비뚤어진 부정적인 마음을 고침 받아야겠지요.
외톨이의 삶은 하나님의 계획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실패자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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