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사랑하고 양육하는 가치
지난 주간에 중국에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중국사람들에게 <청소년교육>을 강의했습니다. 통역을 통한 교육이긴 했지만 여러 곳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한국에서 여러 교회가 후원하고 많은 강사들이 오가며 가르칩니다. 현지에서는 선교사 한 분과 통역 한 가정이 수고하십니다. 남자 8명, 여자 8명을 위해 눈물겹게 헌신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는 미국시민권을 가진 친구가 다 내려놓고 중국의 복음전도자를 양육하기 위해 자신의 남은 생을 걸고 찾아가 허리를 굽혀 피아노를 치며 안 되는 중국어 때문에 영어와 한국말과 중국어를 동원해서 기적같이 성경을 강의합니다. 지금은 네 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들을 지원하기 한국에서도 수고하지만 현지에서는 농장을 운영하면서 신분을 만들고 재정을 만들기도 합니다.
정말 눈물겹게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슴이 벅찬 감동도 있었습니다. 두 곳에서 제 강의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한 사람의 일군을 양육하는 일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한국에서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을 양육하는 일도 이에 못지 않는 가치가 있고 동일한 투자와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낙심하지 않고 더욱 더 힘을 내서 선교회 사역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으니...나를 위하여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갈 2:20).
17000명의 생명을 살려낸 테레사 수녀가 이야기 합니다.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어렵습니다. 자기 집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의 외로움과 고통을 해소시켜 주기 보다 굶주린 사람에게 밥 한 그릇 주기가 훨씬 쉬운 일입니다....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한 사람의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그 한 사람은 우리에게 이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세네카가 말합니다. "인생이 길다고 하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그것을 흘려보내고 만다. 그들은 오래 산 것이 아니라 오래 존재했던데 불과하다." 우리는 존재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살아 내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제자를 삼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을 수행하며 살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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