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에타 미어즈의 주일학교 교사 십계명

헨리에타 미어즈의 주일학교 교사 십계명

 

미어즈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교사십계명은 다시 한번 마음을 여미게 합니다. 속속들이 마음에 채워지는 결단의 감격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의 현재 모습은 하나님께 받은 선물입니다.

우리의 달라질 모습은 하나님께 바칠 선물입니다.”

 

1. 말과 글과 기도를 사용해 내가 맡은 모든 학생을 주님이자 주인이신 분께 인격적으로 충성하는 사람으로 만들겠다. 나는 학생 각자가 개인적으로 결단할 것을 기대하며 그 결단이 사실에 근거하여 이루어지게 하겠다. 어떤 학생도 가망이 없다고 포기하지 않겠다.

 

2. 내가 맡은 학생이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단했다고 해서 내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겠다.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해야 함을 그 학생이 깨닫도록 도와주겠다. 그의 손에 유익한 책들을 쥐어주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제하라고 권면하겠다. 교회 봉사의 중요성도 알려주겠다. 이 모든 일 가운데 그가 확고히 설 때까지 늘 곁에 머물면서 그를 위해 시간을 내겠다.

 

3. 그 학생이 구체적인 과제와 명확한 역할을 찾게 해 주겠다. 나는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제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때까지 쉬지 않겠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섬길 자리를 주시기 때문이다.

 

4. 나는 기독교를 일상의 현실적인 삶으로 끌어들이겠다. 나는 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감당해야 할 실질적인 일들을 보여주겠다. 오늘날 세상에 절실히 필요한 섬김, 즉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주는 일은 심판 날에 진짜 기독교를 가려내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5. 나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도록 돕겠다. 주님은 모든 재능을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 안에서 하나님이 보시는 잠재력을 보려 힘쓰겠다. 미켈란젤로는 버려진 돌에서 천사의 얼굴을 보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세리에게서 작가를, 어부에게서 설교자를, 살인자에게서 세계적인 복음전도자의 잠재력을 보셨다. 그분은 어리석은 것들과 약하고 멸시받는 자들을 택하여 그분의 뜻을 이루신다.

 

6. 나는 지금보다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거룩한 욕구불만을 심어주겠다. 왜 그렇게 시시하게 사느냐고 말하는 게 아니라, 열정적으로 뜨겁게 큰일들을 하는 비전을 심어줌으로써 그렇게 하겠다.

 

7. 나는 내면의 깊은 체험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되겠다. 이것은 나에게 다가오라고 촉구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나는 공감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통해 이런 결과를 이끌어내겠다. 나는 누구에 대해서도 실망하지 않겠다.

 

8. 나는 언제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삶의 중심으로 삼겠다. 싸움이 맹렬한 곳, 중무장한 병력이 속한 곳에 서서 하나님과 사람을 위해 싸우는 것은 멋진 일이다.

 

9. 나는 지혜와 능력을 구하며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간절히 기도하겠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1:5). 나는 하나님의 이 약속을 믿고 기도하겠다.

 

10. 나는 이 싸움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 휴식과 편안함을 구하지 않겠다. 하늘의 영광에 비하면 윤기 있는 얼굴의 아름다움은 아무 것도 아니다. 이 괴롬 많은 세상을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사53:3)로 살아가신 분과 교제하는 삶을 추구하겠다. 나는 그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기도제목

1. 필리핀 영어연수 캠프가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직 신청자가 30명이 안 되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신앙훈련 프로그램을 기획중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에겐 아주 중요한 사역의 전환점이 될 것 입니다. 청소년리더 멘토링이라는.

2. 6월 28일과 29일에 50차 청소년지도자교사세미나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교사의 기본을 다루는 4강의와 성경을 잘 이해하는 4강의가 준비되었습니다.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