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4-7)
빈손으로 시작하여 30년간 노력한 끝에 드디어 미국에서 손꼽히는 부호가 된 '그르드'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단 하나 뿐인 딸 에렌을 불렀다. 그리고 딸에게 이렇게 유언을 남겼다.
"나는 너에게 1억 2천만 달러의 재산을 유산으로 줄 것이다. 그러나 너는 이것을 가장 유익한 방법으로
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에렌은 1억 2천만 달러의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
그녀는 그 상속을 받은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한 끝에 아낌없이 사회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그로 인해 많은 불행한 사람들이 그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에렌의 행동을 본 주위의 사람들은
그녀를 걱정했다.
"아무리 사회사업이라고 하지만 그 돈을 그렇게 써서 되겠습니까?" 그 질문에 에렌은 이렇게 대답했다.
"아닙니다. 아버지께서는 부자가 되어 덕을 모르는 사람은 추악한 물질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물질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부자들은 돈만 있으면 안 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재물에 의지한다.
그러나 재물은 순식간에 없어지는 것이다. 재물은 없으면 불편할 때도 있지만 그것은 영원한 것도 전능한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재물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그 물질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재물 역시 우리 힘으로 가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우리가 잠시 소유하는 것일 뿐이지 사실 그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소유할 수 없다. 내가 비록 가진 것이 없더라도 언제나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다.
가졌음에도 더 많이 가지려고 움켜지는 손이 아닌 가진 것이 없어도 내미는 손을 가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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