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치유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치유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세속적인 음악치료는 단지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질병을 치료하는 힘이 있지만, 영적인 음악은

인간의 영적인 질병을 치료하는 힘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악령이 든 사람을 고치는 것은 신경정신과적 치료를 가지고는 치료가 되지를 않습니다.

오직 영적인 치료를 통해서만 악한 영을 내쫓고 구령(신앙으로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본격적인 역사의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음악치료사로서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울 왕이 악신에 들려서 번뇌할 때에 수금을 잘 타는 다윗을 왕궁으로 불러들여서 수금을

연주하게 했습니다.

그 때 다윗의 음악은 세속음악이 아니라 신앙에 의거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영적인 음악이요,

지금으로 말하면 교회음악이었습니다. 그 다윗의 음악, 즉 찬양에 사울의 질병이 깨끗하게

낫곤 했습니다.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삼상 17 : 23하)

찬양을 통해서 영적이고 정신적인 질병을 치유한 것입니다. 이처럼 찬양은 영적인 치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 거기에 그런 영적인 힘이 실리는 것은 당연하

다고 하겠습니다.

찬양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영은 병든 육신을 치료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나아가

영을 온전케 해 주십니다. 우리 거룩한 성전의 노래를 통해서 우리 자신의 영혼이 치유되고,

나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