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인 예배
본문:사도행전20: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문에 자리 잡고 앉아 있었는데 바울의 말이 너무 오래 계속되자 잠이 들어 그만 삼층에서 떨어졌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일으켜 보니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이끄는 말>
지난 주 초에 전도사님이 꾼을 꾸었어요. 어떤 꿈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꿈에도 지금처럼 예배드리고 있는 중이었어요. 예수님이 우리 교회에 찾아 오셨어요.
그리고 제가 말씀을 전하는데 여러분의 말씀을 듣는 모습을 한참을 바라보셨어요.
다시 강단으로 올라 오셔서 전도사님 곁에 서시며 하시는 말씀은 “지금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시간에 자세가 이게 무엇이냐” 고 하시는 책망의 말씀이었어요.
꿈을 꾸고 난 후 한 동안 그 꿈이 잊혀 지지 않아 오늘 본문 말씀을 전하고 싶었어요.
본문에 드로아라는 지방에 ‘유두고’라는 청년이 있었어요.
유두고는 예수님을 믿는 청년이었어요.
주일이 되어 사람들이 예배 드리려고 교회에 모였어요. 유두고도 교회에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유두고는 창에 걸터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바울사도가 드로아에 들려 일주일간 머물면서 전도를 하고 있던 중 이제 주일이 지나면 내일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사도인 바울은 예수님에 대하여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설교를 얼마나 오래하는지 한밤중까지 설교를 계속하게 되었어요.
유두고는 피곤한지 졸음이 왔어요.
졸음을 이기려고 힘을 썼지만 이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았어요.
바울의 말이 너무 오래 계속되자 그때 그만 졸고 있던 유두고가 삼 층에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에 사람들이 내려가 보니 유두고가 이미 죽어 있었어요.
사람들은 유두고가 죽었다고 난리였습니다.
바울이 내려가 유두고 위에 엎드려 그를 껴안고 말했어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청년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바울은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서 빵을 떼어 먹은 후에 날이 새도록 오랫동안 설교를 하고 떠나갔어요. 사람들은 살아난 유두고를 집으러 데려 가면서 큰 위로를 받았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유두고는 누구일까요?
1. 뒷자리에 앉고 졸고 있는 사람입니다.
유두고는 설교시간에 창에 걸터앉았다가 떨어져 죽었어요. 창가에 걸터앉은 자세는 떨어지기 쉬운 자세입니다. 예배시간에는 앞에 자리가 없으면 중간에 앉아야 해요.
앞자리가 있는데도 굳이 뒷자리 찾아가는 친구들이 있어요.
뒷자리에 앉으면 주위가 산만해져서 온전히 예배드리기 어렵습니다.
유두고는 설교시간에 창에 걸터앉아 졸다가 부주의하여 떨어져 죽었어요.
예배시간에는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고 될 수 있는 한 일찍 와서 앞에 앉아야 해요.
설교시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입니다.
정신을 집중하고 귀를 기울이고 눈을 크게 떠서 앞을 바라보고 말씀을 들어야 해요.
설교시간에 옆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손장난쳐도 안돼요.
유두고는 바울의 설교가 오랫동안 길게 하니 그만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어요.
한 밤중 까지 계속되어 졸음을 이기지 못한 채 그만 3층에서 떨어져 죽었어요.
여러분 예배시간에 졸면 은혜가 떨어집니다. 은혜가 떨어지면 영적으로 죽게되요
그런데 예배드려야할 시간에 아예 집에서 잠자고 있어 가서 데려오는 친구들도 있어요.
예배시간에 졸지 않도록 토요일에는 다른 날보다 좀더 일찍 자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귀는 예배시간에 졸도록 미혹해요. 그리고 주일날 예배에 못나가도록 마귀는 방해합니다.
마귀로부터 승리하는 친구들 되기 바랍니다.
2. 떨어지면 죽는 사람입니다.
유두고는 떨어지지 않았어도 죽지 않았을 거에요. 우리는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어디서 떨어지지 않아야 할까요?
예수 믿다가 도중에 떨어지면 죽습니다.
예수 믿다가 떨어지면 천국에 못 가고 지옥불 속으로 떨어져요.
어떤 일이 생겨도 끝까지 예수님을 믿어야 해요. 왜요? 믿다가 떨어지면 죽으니까.
특히 친구 따라 교회 왔다가 친구하고 싸웠다고 교회 안 나오겠다고 하는 친구 없기를 바랍니다? 친구 미워 교회 나가기 싫다고 지옥 갈까요?
신앙 생활에서 떨어지지 말아야 해요. 신앙생활은 달리기 경주하는 것과 같아서 이기려면 열심히 달려야 해요. 믿음의 생활을 열심히 해야 해요.
교회를 열심히 나와야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고 전도도 열심히 하고 찬송도 열심히 하고 자기가 하겠다고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여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일 년 간 맡은 일은 일 년 동안은 열심히 해야 해요.
올 1월에 성가대 봉사하던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 몇 명 남았어요?
자기의 일은 중요하게 여기고 하나님과 관련되는 일은 소홀히 생각하고 멋대로 행동하면 될까요? 하나님 말씀에 롬12:11 말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게으르지 마십시오. 성령으로 달구어진 마음을 가지고 주를 섬기십시오.”
신앙생활 게을리하면 떨어져요. 학교 공부도 게을리하면 성적이 떨어집니다.
떨어지지 않으려면 부지런해야 해요.
우리 친구들은 주님을 열심히 섬기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
3. 바울이 다시 살렸습니다.
유두고가 잠이 들어 그만 3층에서 떨어지자 사람들이 그를 일으켜 세워보니 이미 죽어 있었다고 했어요.
그러나 바울이 내려가 유두고 위에 엎드리며 그를 껴안고 말했어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청년이 아직 살아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유두고를 살려 주셨어요. 죽은 유두고가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죽은 유두고가 다시 살아나자 사람들은 살아난 유두고를 집으로 데려 가면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유두고를 보면서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는 분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어요.
또한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것도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유두고를 볼 때마다 믿음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난 유두고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주었습니다.
<맺는 말>
유두고는 설교시간에 창에 앉아 졸다가 떨어져 죽었습니다. 우리는 예배시간 10분전에 교회에 도착하여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힘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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