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제39회 졸업식이 학장님, 최병남총회장님 내외빈을 모시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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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숙 |
2008년 12월 30일 (화) 오전 11시에 서울신학교 대예배실에서 39기 졸업식이 이사장이신 조용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주악에 맞춰 김춘환학장과 이사, 교수, 졸업생의 입장을 박수로 맞이한 후 이동근 장로의 기도와 부이사장이신 김대근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본교 성가대가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말씀은 총회장이신 최병남목사께서 빌립보서 4장 13절을 본문으로 "성공적인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제 사역자의 삶을 살아갈 졸업생들은 무엇보다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철저하게 무릎으로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당부하였다. 말씀이 끝난 후 부서기인 손은광목사의 서울신약사 보고와 본교 교무처장이신 배용덕교수의 학사보고가 있은 후 졸업장수여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에는 성적최우수상으로는 신학과 김영미학우가 학장상을 받았고 성적우수상에는 신학과 하경자학우와 여교역과 송명진학우가 각각 이사장상과 동문회장상을 받았다. 공로상에는 39기 회장으로 헌신한 신학과 김병훈학우와 부회장으로 수고한 신학과 서정자학우와 회계로 수고한 신학과 이미란학우가 받았다. 봉사상에는 신학과 김방현학우와 신학과 고미선학우가 받았다. 모범상에는 신학과 김경순학우 신학과 현정혜학우 여교역과 양정란학우 여교역과 김덕희학우 교회음악과 공태순학우가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기념품증정이 있었는데 졸업생이 학교에 재학생이 졸업생에게 각각 마음을 담아 전달하였다. 기념품전달이 끝난 후 김춘환학장의 훈사가 있었다.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 끝까지 학업을 마치고 승리한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3가지 당부를 하였다. 첫째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사람이 되라. 둘째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매일 매일 경건 생활에 힘쓰라. 셋째 졸업생이 가는 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부흥되며 교회에 유익을 주는 사역자가 되기를 당부하셨다. 훈사 후에 총회 총무를 맡고 있는 이치우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계속해서 배우는 사역자가 되어 그 배운것들을 반드시 실천하면서 충성스런 사역자로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부탁하였다. 다음으로 격려사는 총회 학생지도부장을 맡고 있는 이기택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을 하되 부지런히 땀흘려 일하라고 당부한 후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서 승리의 삶을 살아갈 것과 풍성한 영성을 소유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역자가 되기를 부탁하였다. 격려사 후엔 본교 교회음악과 교수인 임영호교수의 축가가 있었다. 축가 후 교가제창을 마치고 본교 부이사장이신 권영만목사의 축도로 졸업식을 마쳤다. 이곳에서 드려지는 마지막 졸업식이 될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에 많은 학교 관계자들과 동문들 그리고 졸업생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아쉬움을 함께 나누었다. 조금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이번 졸업식에도 재학생들의 참여가 적었다는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년에 새롭게 건축되는 새 교사에서 진행되어질 졸업식을 기대하며 교사건축을 위해 우리 모두 마음과 뜻을 모아 기도할 때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서울신학교를 통해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며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 2009년도를 희망차게 맞이하기를 기대하며 39기 졸업생의 앞길에 하나님의 평강이 늘 함께 하기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