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경배란 무엇인가?
1. 찬양이란?
2. 경배란?
3. 찬양과 경배의 목적
찬양과 경배란 무엇인가?
올바른 찬양인도를 위해서는 찬양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한다.
1. 찬양이란
찬양 : 찬양이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방법은 노래나 기도뿐만 아니라 선포도 포함된다.
그것은 찬양 속에 '자랑'이라는 의미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할렐루야의 어원이 되는 '할랄'에는 자랑하다, 뽐내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미친체하다라는 의미까지도 포함되어있다.
즉 찬양은 얌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열광적으로 하는 것이다.
2. 경배란
원래는 예배와 같은 말이다.
성경 원어상으로는 예배와 경배가 모두 같은 말이다.
우리 나라 성경 번역시 번역자들의 불일치로 일부 성경(요한복음, 사도행전등)에서만 예배로 번역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예배라고 하면 회중예배를 의미하고 경배라고 할 때는 본래적인 의미의 경배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경배의 본래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찬양과 예배 모두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그런데 경배는 너무나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그대로 서있을 수 없어서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즉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고 선포하는데 초점이 있고 경배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데 초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낮춤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하나님께 대한 복종의 표시, 나는 주님의 종입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찬양과 경배의 시간에 높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표하고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결단이 없다면 그것은 참된 찬양과 경배라고 할 수 없다.
3. 찬양과 경배의 목적
어떤 사람들은 예배시간에 복음성가를 부르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온전히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할 시간에 자신의 고백이나, 간증, 또는 간구의 내용을 담은 복음성가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는 옳은 말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 대부분이 요즘 나오는 복음성가들에 대해 무지함을 볼 수 있다.
그들 대부분은 미국 신학계의 주장을 비판 없이 수용하고 있다. 그들의 배경도 모른체...
미국에서도 가스펠 송은 예배시간에 부르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나라의 복음송의 의미와 미국의 가스펠 송의 의미가 다르다는 사실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찬송가에 들지 않은 대중적인 기독교 음악 전체를 복음성가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미국은 가스펠 송의 의미가 조금 다르다.
물론 넓은 의미로 사용할 때는 기독교 음악 전체를 가리키지만 좁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팝송'을 넓은 의미로 사용할 때는 록이나 메탈 같은 것까지 포함하는 대중음악 전체를 가리키지만 '팝'이라는 음악 장르가 따로 있는 것과 비슷하다.)
좁은 의미에서 가스펠 송이라 할 때는 세상을 향한 노래, 즉 안 믿는 사람의 전도를 목적으로 한 노래들을 가리킨다.
이러한 곡에서는 복음이 상당히 은유적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음악 또한 파격적이어서 안 믿는 자들도 크게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복음성가는 여기에 해당될 만한 곡이 별로 없다. 우리 나라에서처럼 기독교인을 위한 복음성가는 'Gospel hymm'이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는 아직 이러한 분류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찬양인도자는 예배시간에 적합한 곡과 적합치 못한 곡을 분별할 수 있어야한다.
예를 들자면 '예수 믿으세요'는 전도할 때 부를 노래지 예배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돈으로도 못 가요'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배우기 위한 곡이지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 아니므로 부적절하다.
심지여 찬송가에도 부적절한 곡이 있다. 261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는 성도를 향해 주의 일꾼이 되자는 내용과 우리 나라가 하나님 안에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내용이 은유적으로 표현되어 있을 뿐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
더구나 성경에 대한 무지로 '계명성 동족에 밝아'라는 표현까지 있다.(성경에서 계명성은 사단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이렇듯 찬양의 내용이 담기지 않은 곡들은 찬송가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찬양의 내용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부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찬양의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찬송가 102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같은 곡에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과 세상 것을 버리겠다는 다짐이 있을 뿐 찬양하는 내용은 없다.
그러나 예수 보다 귀한 것이 없다는 고백, 예수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버렸다는 이러한 고백만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표현이 또 있을까?
그러므로 선곡시에 생각할 것은 이 곡이 찬양의 목적,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합당한가를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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