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새찬송가 모음집

용서하는 어린이가 될래요

예림의집 2008. 11. 29. 11:58

용서하는 어린이가 될래요


마18:21-22 눅17:3-4

 

여러분 !
친구와 싸워본적 있어요 ?
내가 먼저 용서하고 사과 했나요 ?
만약에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구요 ?
그럼 오늘 전도사님과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예수님과 제자들이 "죄 지은 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었어요
제일먼저 씩씩한 베드로가 친구들을 대표해서 손을 번쩍들고 질문을 했지요
선생님 !
제친구가요 제게 나쁜짓을 많이 했거든요
몇 번을 용서할까요 ?
한번 아니 두 번 아니면 일곱 번 정도 하면 될까요 ?
베드로의 말씀을 듣고계시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베드로야 !
너는 일곱 번뿐아니라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어라
일흔번씩 일곱 번 이라구요 ?
그러면 도대체 몇 번이란말야
계산을 하려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말씀해 주셨어요
몇 번이든 세지말고 무조건 용서해주는거라구요
영국의 훌륭한 장군 웨링턴의 이야기를 해줄께요
그 장군 밑에는 여러명의 충성스런 부하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유별나게도 장군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부하가 딱 한사람이있었데요
얼핏하면 부대를 뛰쳐나가는 탈영병이였어요
그럴때마다 장군은 여러명의 군인들을 동원시켜 찾아오곤 했지요
그리고는 타일르기도 하고 혼내보기도 하고 겁을 주기도 했으나 그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하루는 장군들끼리 모여 심각하게 회의를 했어요
그리고는 그 사람은 도저히 고칠수 없는 사람이니까 사형을 시키자는 결론을 내렸죠
아무리 속을 썩이고 나쁜짓을 여러번 했을찌라도 사형을 시킨다는 생각을 하니
장군은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한밤중에 장군의 방을 찾아온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그 탈영병 부하였어요
" 장군님 ! 장군님은 제게 해볼만한 것은 다 해보셨지만
저의 나쁜 버릇은 고쳐지지가 않아 사형을 시킨다고 하셨지요 ?
하지만 아직도 장군님은 제게 시도해 보지 않은일이 있습니다"
라고 아주 용감하게 말하는 거였어요
장군은 어이가 없는 말이지만 그래도 부하의 말을 귀담아 듣고 다시 물어 보았어요
"그러면 자네는 그것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 장군님 ! 그것은 저를 무조건 용서해 주는것입니다"
여러분 !
웨링턴 장군이 어떻게 했을까요 ?
그래요 맞았어요
탈영병 부하를 무조건 용서해 주기로 결심하고 사형을 취소했답니다
그날 이후 그 부하는 어떤 사람들보다도 웨링턴 장군과 나라를 위하여 충성스럽게
일했다는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전해오고 있어요
용서하는 것 정말 쉬운일이 아니예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보고 하늘만큼 땅만큼 용서해주래요
그리고 용서할수 있도록 도와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여러분 !
오늘은 12월 첫째주일이예요
아기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서둘러야 겠어요
우리의 마음속에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아직도 미워하는 마음 그대로 지니고
있는 친구는 없나요 ?
아니면 여러분이 용서 받아할 마음 아픈 일은 없어요 ?
용서하고 용서받은 착한 마음으로 우리 예수님을 기다려봐요
예수님께서 오시면 매우 기뻐하실꺼예요
용서해 주는 어린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