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그리스도의 양들은 모두 다 십자가로 낙인이 찍혀 있다. 털에만 직힌 것이 아니라 살 속에까지 깊숙이 찍혀 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십자가의 낙인을 우리 몸에 새까맣게 직어 놓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그 낙인이 무엇인가? 그리스도와 함게 받는 현재의 고난이다. 우리만이 아는 고난이다. 우리만이 받는 자랑스러운 고난이다. 피할 수 없는 고난이다. 주님을 따라가려면 절대로 피할 수도 없고 피해도 안되는 고난이다.
예수 때문에 가정에서 핍박을 당하거나, 사회에서 멸시를 받거나, 가난하게 살거나, 성공의 길을 포기하는 등의 그 모든 경우에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이 고난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받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 라 부를 수 있는 자들이 될 수 있다.
-옥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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