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지방의 한적한 도로를 버스 한 대가 털털거리며 달리고 있었다.
창가 자리에는 한 노인이 꽃다발을 들고 앉아 있었다.
처녀는 고개를 돌려 노인이 들고 있는 아름다운 꽃다발에 자주 시선을 던졌다.
마침내 노인이 버스에서 내릴 때가 되었다.
노인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처녀의 무릎 위에 불쑥 그 꽃다발을 내려놓았다.
노인이 말했다.
"아가씨가 꽃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주는 것이니 받구려.
내 아내도 아가씨가 이 꽃을 갖는 걸 기뻐할 거요.
아가씨에게 꽃을 선물했다고 내가 아내에게 말하겠소."
처녀는 고맙다는 인사도 하지 못하고 얼떨결에 그 꽃다발을 받아 들었다.
처녀가 바라보는 사이에, 노인은 버스에서 내려 길가에 있는 작은 공원 묘지 안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갔다.
하나님은 가장 귀한 독생자를 우리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낌없이 주심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여 주셨습니다(롬 5:8). 교회에서 고등부 학생들을 만나 큐티를 지도하고 리더십을
가르치면서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을 다해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설교를 통하여 저의 믿음과 삶의 조각들과 꿈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정말 주고 싶은 선물입니다.
시험기간이나 화이트데이에 주는 초콜렛이나 사탕은 이러한 선물을 위한 징검다리일 뿐이죠.
우리의 선물은 학생들에게 감동과 변화를 줄 것입니다. 청소년의 변화는 위대한 혁명의 시작입니다.
<기도제목>
20일에 있는 청소년교육심포지움에 120명의 동지들이 도전을 받고
27일에 있는 2009년 중고등부 로드맵 웍샵에 50명의 교육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유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선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www.tem.or.kr
<부탁말씀>
심포지움에서 중고등부의 현재를 알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편의 이야기를 모으려고 합니다. 지난번 보내드린 전도사설문과 교사설문을 작성해 보내주세요.
전도사님들은 교회 선생님들에게 프린트물로 조사하시고 다음주 수요일까지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소를 적으시면 물론 자료CD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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