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원 사역†/선교이야기

파키스탄: 재판에서 거둔 부분적 승리

예림의집 2008. 10. 7. 07:21

이스탄불, 9월 15일
파키스탄의 기독교 인권 변호사들이 지난주 납치된 여자아이 둘 중 한명이 크
리스찬 부모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재판에서 부분적이나마 법적인 승리를 거뒀
다. 또한 판사는 그녀의 언니에게도 그녀에게 강제로 종교를 이슬람으로 개종시
켜서 그와 결혼하게끔 했던 이슬람교도남자를 따라갈 것인가를 그녀가 직접 정하
도록 하였다.
재판관 말릭 사이드 에자즈는 화요일(9/9) 아닐라 마시(10세)가 그녀의 부모
에게로 돌아와야 한다고 판정했다-이슬람으로 종교를 바꿔야하는 크리스천 부모
를 가진 여자아이로서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한다-

그녀의 언니 사바 마시는 떠나지는 못하지만 6월 26일 그녀를 납
치해 결혼한 암자드 알리와 함께 갈 것인가를 택할 수 있게 되었다.
사바 마시는 실제로 13세이지만 그녀를 17세라고 했던 사람이 말
하기를, 그녀는 그녀의 부모에게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그녀의 동생
이 돌아가는 것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들을 잡고 있는
이슬람 교도들은 부모님이 있는 곳에 돌아가면 부모들이 그녀들을
해칠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협박하였다.
파키스탄 인권 위원회의 라시드 레만은 그녀가 그녀의 가족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연스러운 현상입
니다. 그녀는 그녀의 남편 알리의 가족에 의해서 배우고 세뇌당해 그
녀의 부모가 그녀를 해하고 비인간적으로 대할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믿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기도 요청
1. 마시 자매에게 희망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고난받는 많은 파키스탄의 여성들에게 긍휼을 베푸
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