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74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2. 21. 12:03

예림의집 2674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칭찬과 비난의 비율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존 고트먼 교수는 부부의 대화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그 부부가 5년 안에 불행하게 이혼하게 될지, 아니면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것인지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트먼 교수가 예측해서 말한 이혼 적중률은 놀랍게도 95% 이상입니다. 그 원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고트먼 교수는 700쌍의 부부의 대화를 조사했습니다. 10년간의 연구 끝에 고트먼 교수는 이혼율이 칭찬과 비난의 비율에 있다고 했습니다. 대화 중에 칭찬과 비난이 5대 1 정도인 부부는 10년 뒤에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비율 차이가 심한 부부들은 이혼하거나 불행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트먼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부부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면 배우자에게 자주 칭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무조건적인 칭찬만 하기보다는 사랑이 동반된 조언을 함께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루어지는 올바른 지도와 반성 그리고 지속해서 확인하는 서로의 사랑으로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대가 변하며 달라지는 것들이 많지만 부부간의 필수 덕목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존중과 존경은 그리고 부부 사이의 칭찬은 예의이자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돈이 없어도 사랑만 있으면

저에게 상담을 요청한 수미(가명) 상담 내용입니다. "저에게는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사랑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둘 다 너무 가난하다는 겁니다. 제 친구들은 자주 영화를 보러 가지만, 우리는 돈이 없어 못 갈 때가 많습니다. 남들이 롯데월드에 갈 때에 우리는 노고산에 가고, 남들이 큰 음식점에 갈 때에 우리는 분식점에 갑니다. 그의 집이 너무 가난하고 식구가 많아서, 그가 아르바이트해서 버는 돈까지도 어머님께 갖다 드려야 합니다. 어디선가 가난이 앞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옆문으로 빠진다는 말을 보았습니다. 가난이 싫어서, 어떤 때는 그와 헤어질까 하는 생각까지 합니다."
그리고 수미는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수미의 질문 밑에다 이렇게 써놨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있는가가 아닐까? 무엇을 먹고 어디를 가는가는 중요하지 않단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언제나 행복할 수 있을 거야! 오직 돈 때문에 지금 남자 친구와 헤어지면, 먼 훗날 후회하게 될 거야! 돈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니까.”
돌이켜 보건대, 그것을 쓸 때만 해도, 저는 선생으로서 내가 해주는 충고가 수미의 삶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데 추호의 의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왠지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 그리고 저의 마음속에서 작은 목소리가 속삭였습니다. "남의 인생이라고 함부로 말하고 있군! 어떻게 돈이 없어도 사랑만 있으면 행복하리라고 잘라 말할 수 있는가? 돈이 없는데 진정 행복할 수 있을까? 수미는 나에게 모든 것을 정직하게 다 털어놨는데, 나는 지금 수미를 정직하게 대하고 있는가?"(고장영희 서강대 교수)

옛날에는 돈이 전혀 없어도 살 수 있었던 때가 있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여름철 참외장사가 오면, 부엌에 있던 놋사발만 갖다 두어도 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는 돈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돈이 우리의 행복을 어느 정도 좌우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돈이 우리의 근본적인 행복을 좌우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말해서 돈에 끌려 다니는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돈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단일 뿐이지 삶의 목표가 될 수는 없음을 명심합시다!

 

예림단장 칼럼

정죄의 돌을 내려놓고③
 
제가 읽은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매트 챈들러 목사는 그 책에서 신학교 1학년 시절에 어두운 과거가 있는 킴이라는 젊은 싱글맘과 친구가 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매트와 그 친구들은 예수님을 모르던 그녀를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은 그 친구들은 그녀를 찬양 콘서트에 초대했습니다. 찬양순서가 끝난 뒤에 선교자가 무대로 올라서 성(性)에 관한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장미 한 송이를 들고 말했습니다. "이 장미는 완벽합니다. 향기가 끝내주지요. 자, 돌아가며 이 장미를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아보세요!"
설교자는 장미를 청중에게로 던졌습니다. 이어서 그가 성난 어조로 성적인 죄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동안 장미는 손에서 손으로 전해졌습니다. 설교를 마치자 그는 장미를 든 사람을 무대 위로 초대했습니다. 장미는 잎이 다 떨어져 너덜너덜해져 있었습니다. 설교자는 장미를 높이 들며 선포했습니다. "자, 이 장미처럼 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이 장미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쳤습니다. 너도 나도 만졌습니다. 더 이상 순결한 장미가 아니에요. 이런 장미를 누가 원하겠습니까? 아무도 원아지 않겠죠?" 한두 주 뒤부터 챈들러는 성경공부 모임에서 킴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걱정이 되어 여러 번 문자를 보냈습니다. 마침내 킴의 어머니에게서 킴이 심한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챈들러는 병문안을 가서 킴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대화 중에 킴이 불쑥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너도 내가 더러운 장미라고 생각해?" 챈들러는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 뒤 예수님이 그 장미를 원하신다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가득한 예수님은 눈앞에 서 있는 여인에게 그분은 그녀를 죄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녀는 죄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죄로 인해 무가치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가치는 그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따라 정해졌습니다. 죄로 이 여인을 규정하는 것은 죄에 궁극권인 권세가 있다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궁극적인 권세를 지니셨으며 그분이 그녀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비난하는 대신 긍휼히 여겨 주신 덕분에 이 모든 것이 그녀에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바꿔 놓으셨고, 덕분에 그 여인의 인생 최악의 날은 인생 최고의 날로 바뀌었습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사울의 뒤늦은 회개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사무엘이 이르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이르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사무엘이 이르되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사무엘상 15장 24-35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에서 사울은 뒤늦은 회개를 하지만 하나님의 결정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는 사울의 악한 면모를 하나님께서 이미 아셨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자신의 지를 인정합니다. 그는 사무엘에게 자신과 함께 가서 자신이 하나님을 경배하게 해 주길 요청합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나라를 사울보다 나은 이웃에게 주셨다고 말합니다. 아각을 죽인 후 라마로 돌아간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사울을 보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울은 회개는 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는 이기심이 가득하고, 권력욕에 사로잡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뒤늦게 회개하는 사울(24-31절).
진정한 회개는 죄를 인식하고, 죄를 거부하며, 자기 죄를 자복하는 것입니다. 사울과 같은 뒤늦은 회개는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돌이켜야 합니다. 사무엘의 최후통첩을 들은 사울은 그제야 자신의 죄를 시인합니다. 자신이 하나님보다 백성을 더 두려워했다고 인정하며, 죄를 용서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기호는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여러 번 기회를 주셨지만, 사울은 그것을 모두 놓치고 뒤늦게 후회한 것입니다. 인내하시는 하나님이지만 그 시한은 정해져 있습니다.
사무엘은 사울로 인해 자신의 옷자락이 찢어진 것을 하나님이 새로운 왕우로 세우실 예표로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 결정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시지만, 또한 공의의 하나님은 때가 차면 단호하게 징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해야 합니다. 이제 사울에게 남은 것은 30-31절처럼,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의 뒤늦은 회개를 받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날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킬 일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아각을 죽이는 사무엘(32-35절).
하나님은 이익 추구의 도구가 아니라 섬김의 대상이십니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백성 앞에서 승리의 제사를 지내서 자신의 체면을 세워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의 중심은 제사를 받으실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승리를 자랑하려는 자신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을 자기 성공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데서 점점 타락해 가는 사울의 속사람이 드러납니다. 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은 이기적인 목적이 아닌 순수한 사랑을 원하십니다. 이제 사무엘은 사울이 살려 둔 아각을 죽임으로 아말렉 전쟁을 마무리합니다.
그는 아각의 잔인한 행동에 대한 합당한 징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33절,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식이 없으리라"라는 말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하나님의 심판 원칙을 설명한 것입니다. 이는 아말렉 진멸과 아각을 처형한 것이 그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드러냅니다. 사무엘은 아각을 처형함으로써 사울이 미완으로 남긴 아말렉 심판을 마무리합니다. 사무엘은 사울과 다시는 만나지 않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뜻이기에 우리가 미완으로 남기지 않고 확실하게 처리할 일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 사울을 향한 공의의 심판 속에서 그의 연약함을 오래 참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인자하시고 성내기를 더디 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옵소서. 어떤 환난과 위기 속에서도 성령님을 의지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연약하여 죄를 지었을 대에 속히 깨닫게 하시고, 기회가 있을 때에 철저히 회개하게 하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덮어주시고, 씻어주시옵소서. 죄에 대한 경계심을 강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선택의 기준
 
중국 제나라의 한 여인이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두 군데서 중매가 들어왔습니다. 동쪽에 사는 청년은 외모가 시원치 않았지만 부자였고, 서쪽에 사는 청년은 총명하고 인물도 좋았지만 가난했습니다. 부모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스스로 결정을 해라." 딸은 말했습니다. "식사는 동쪽 집에서 하고, 잠은 서쪽 집에서 자고 싶습니다." 여기서 나온 말이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입니다. 이 말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고 이익에 따라 휘청거리는 모습을 나타낼 때 쓰입니다.
철학자 키르케고르는 인생이 선택의 결과물임을 강조했습니다. 인생의 선택은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고 각자 주체적으로 해야 하며, 그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키르케고르는 인간이 초월적 존재인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죽음이라는 질서에 순종하는 동시에 그것을 벗어나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성장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며 감각적 인간에서 윤리적 인간으로, 거기서 종교적 인간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하면서 인간은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기준에 따라 중요한 선택을 합니다. 그 기준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확히 알고 대에 맞게 선택하기 우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에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인생 잠언 행복 편/ 황명환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이웃을 향한 사랑①
 
로마서 13장 10절,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볼 때 이웃에 대한 우리의 의무는 말이나 행동으로 아무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는 것이라고 요약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의미에서는 마태복음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라는 황금률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으로 사람들을 사랑한다면, 그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그들의 이익을 바라며 그들이 최고의 행복을 누리도록 섬겨야 할 것입니다. 십계명 중에서 남은 다섯 가지 계명은 사랑에 역행하는
다섯 가지 범죄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살인하지 말라"(출애굽기 20:13)라는 제6계명을 대표적인 영어선경 RSV는 "죽이지 말지니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계명에 대해 혹자는 동물의 생명을 포함한 모든 생명을 죽이는 것을 절대적으로 금지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견해는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동일한 성경의 법에는 동물을 잡아서 제물로 바칠 것을 요구하는 정교한 제사 제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계명을, 인간 생명을 취하는 것에 대한 절대적인 금지 조항으로 여기고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그들은
사형 제도 폐기론자이자 평화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부 그리스도인은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이런 입장을 지지하기도 하지만, 이것 역시 제계명에 대한 맞지 않는 해석입니다. 왜냐하면 동일한 그 법에서도 극단적인 경우에 사형을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가나안 족속과의 "거룩한 진멸 전쟁"을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을 한글개혁개정과 같이 "살인하지 말지니라"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고 하겠습니다. 이 계명이 금하는 것은 인간 생명에 대한 불법적인 살생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거듭 정죄를 받았던 최악의 범죄 가운데 하나가
"무고한 피를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일반적인 생명의 신성함보다는 인간 생명의 신성함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의 생명이야말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살인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에 대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범죄입니다. 예수님은 이 계명의 범위를 우리의 행위에 대한 금지에 국한시키지 않으시고, 한 걸은 더 나아가서 우리의 말과 심지어 생각에까지 적용하셨습니다. 그분의 생각에 따르면, 부당하게 화를 내는 것과 욕을 하는 것도 살인을 저지르는 것일 있습니다.

 

기도의 횃불

이런 자세로 살게 하소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린도전서 15:58).
 
함께하시는 주님! 삶에 흐트러짐이 없기를 소망하며 제가 이런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 어떤 실패도 낙심하지 않고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그 어떤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뚫고 나갈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그 어떤 위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그 어떤 불행에도 불평하지 않고 당당히 수용할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그 어떤 아픔에도 슬퍼하지 않고 당당히 떨쳐버릴 수 있는, 그 어떤 고난에도 실족하지 않고 당당히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그 어떤 위험에도 피하지 않고 당당히 겨룰 수 있는, 그 어떤 불의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외칠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그 어떤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당당히 용기를 낼 수 있는, 그 어떤 좋지 않은 결과에도 단념하지 않고 당당히 재도전할 수 있는 자세로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제가 이런 자세로 살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성령님께서 굳게 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택시 운전사의 감사
 
어느 날 택시를 타고 퇴근하던 중 도로를 꽉 매운 자동차의 행렬로 좀처럼 빠져나가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오른편에 있던 택시의 운전기사가 신경질을 부리며 얼굴을 창밖으로 내밀더니 소리쳤습니다. "웬 놈의 자동차가 이리도 많아서 우리 같은 놈 일당도 못 채우게 하노! 자가용차 반으로 줄여야 해!" 그러자 우리를 태운 택시 운전기사는 빙긋이 웃는 얼굴로 뒤를 돌아보며 말했습니다. "손님, 저는 이럴 때 가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기사 생활 하면서 언제 따로 시간 내서 기도하겠습니까? 어차피 차는 막힐 거고 신경질 낸다고 차가 빨리 빠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손님이 없으면 기도하고, 손님을 모셨으면 전도를 하지요. 손님, 예수 믿으세요?"
저는 대답 대신 빙그레 웃음을 보냈습니다. "저는요, 운전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돈 벌면서 전도하고, 어떤 때는 손님들의 대화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지요. 그리고 금년에 우리 딸이 대학원에 입학했어요. 예수 믿고 보니 모든 것이 감사한 것뿐이에요!"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