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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7일 새벽예배

예림의집 2020. 6. 16. 22:07

2020년 6월 17일 새벽예배

 

하나님 은혜의 자취를 기억하라(202006017)

 

사도신경: 전능하사

찬송: 찬송가 435 나의 영원하신 기업

본문: 신명기 31:30-32:14

 

하나님에게 인간에게 주신 선물 중에 망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저장해 놓는 공간이 있는데, 일정 기간이 지날 동안 꺼내서 돌려보지 않으면 스스로 망각이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지워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잊지 말아야 할 것, 꼭 기억하여 지켜야 할 것들은 여러 가지 방법 즉, 녹음을 해서 주기적으로 듣거나, 기록을 남기거나, 증표를 정하거나, 오늘 본문처럼 시나 노래로 만들어서 자주 불리게 하는 방법 등을 사용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이슬과 비처럼 우리 영혼을 촉촉이 어루만지고 소생케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세는 32 1-43절에 걸쳐 노래를 지어 이스라엘 총회에서 읽게 합니다. 이 모세의 노래는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예고이자 지속적인 순종을 촉구하는 언약 갱신의 일환입니다. 모세가 전하는 이 노래를 잘 듣고 순종하면 가뭄에 내리는 단비와 이슬처럼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함께 읽은 모세의 노래 전반기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진실하시며 공의로우십니다. 반석이신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에게 견고한 미래를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악으로 보답하는 삐뚤어진 세대입니다. 불신앙과 불순종은 어리석고 지혜 없는 사람의 속성입니다. 창조주요 구속주 되신 하나님을 향한 보답은 사랑의 열매인 순종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낙망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 끝이 없는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은 도처에서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초자연적인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았고, 초자연적인 양식(만나와 메추라기)을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감사하지 않고 끊임없이 반역하고 불순종했습니다.

공의의 잣대로 보면 이스라엘은 멸절되어야 마땅하지만, 자비하신 하나님은 마치 독수리가 그 날개 위에 새끼를 업어 나르듯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수많은 위험에서 눈동자같이 지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그들의 필요를 좋은 것으로 풍성히 채워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큰 능력과 사랑으로 친히 보살펴 주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여 지킴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끝내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길로 가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시며 제일 적당한 때와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만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새벽20200617하나님 은혜의 자취를 기억하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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