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품으로

아버지 품으로

 

의사는 

수술을 하면 노래를 할 수 없다고,, 

어쩌면 성대신경을 

잘라내야 할 지도 모른다고 하여

무수한 시간들을 절망하며 보냈건만,,

하나님은 

깨끗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너무도 섬세하게 이끌어 주셨고,, 

다시 노래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어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언제나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지요.

참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아직 수술한지가 얼마 안되어 

조금은 조심스럽긴 하지만,

틈틈이 소리를 내 보며 

목소리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마음 껏 찬양할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지요.

거룩하고 복된 주일,, 잘 보내셨지요?

애쓰셨어요^^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