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여행을 떠나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기본적인 필수품, 갈아입을 옷, 돈이나 신용카드 등,
이런 것들 하나 없이 여행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얼마나 불안하고 염려가 될까요?
.
.
하지만 예수님은, 그의 열두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고 파송하실 때에
아무것도 챙겨주시지 않으셨어요.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막 6:8-9)
여기서 말하는 요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라는 것 아닐까요?
.
.
(눅22:35, 새번역)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돈주머니와 자루와
신발이 없이 내보냈을 때에,
너희에게 부족한 것이 있더냐?"
제자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없었습니다."]
.
.
아~~ 괜한 걱정을 했네요. ㅠ
주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이루고자 할 때
"나는 ○○이(가) 없어서.."라고
핑계하지 말아야 겠어요
사명자로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하여
더 이상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말아야 겠어요.
하나님은 사명자에게
'능력'과 함께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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