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영성이..

교회의 영성이..

주일학교의 부흥과 영성은 독립적일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의 영성은 하나의 줄기를 이루어 어린 영혼들에게까지 흘러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어른들이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는데,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만 영적으로 활기찰 수가 없습니다.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에베소서 4:16).

위의 말씀에서 보듯이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한 지체가 아프면 몸 전체가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른들의 영적 분위기는 주일학교의 영적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반대로 주일학교 예배는 교회의 영적 분위기를 잘 들어내는 척도가 됩니다.

주일학교 학생들이 예배에 갈망이 없습니까? 아이들을 나무라지 마십시오. 어른들의 예배를 돌아보십시오. 영적 분위기는 가르친다고, 야단친다고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사들이여, 먼저 예배를 뜨겁게 갈망하는 예배자가 되십시오. 그리고 뜨겁게 주님께 예배하는 그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닮아가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