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예배드릴 수 있어요!
어린이 예배라는 명칭이 있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면 어린이들이 참관하는 예배인 경우가 많습니다. 교사가 사회를 보고, 교사가 기도를 하고, 교사가 성경을 읽고, 교사가 광고를 하는 예배에 어린이들이 하는 것이라고는 성가대나 헌금 정도밖에 없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 뒤에는 아마 어린이들이 예배 중에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교사들도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리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그러나 어린이들도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영적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들은 자녀나 어린이들이 늘 교회를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 기회가 어른들이 만든 틀 안에 집어넣는 것이라면 영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문자와 소리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른보다 느리지만 이들에게 자신만의 성경책으로 말씀을 봉독하게 하고, 자신의 언어로 기도하게 하며 자신의 입으로 찬양한다면, 그곳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예배 가운데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도자는 가정예배 시 어린이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 권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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