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함에 대한 좋은 예
그러한 담대함에 대한 좋은 예가 사도행전 4:13에 나옵니다.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산헤드린의 회원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유대 지도자들도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들을 놀라게 한 것 중의 하나가 사도들의 담대함이었습니다.
담대함은 무례함과는 다릅니다. 전도 시의 담대함이란 단순히 당황하지 않고 말하는 자유를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는 것이 그토록 어렵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세계정세와 스포츠, 그 밖의 생활 관심사에 대해서는 어려움 없이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 동료나 이웃 사람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려면, 우리의 얼굴은 붉어지고 혀가 굳어지기가 쉬운 것을 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주님을 잘 모르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4장에 있는 이 구절에 의하면,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로 그것이 당황치 않고 말하는 자유를 그들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진실로 알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말할 담대함을 얻으려면, 그를 더욱더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즉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를 눈여겨보고 그의 입술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다른 사람과 나눌 내용을 갖게 될 뿐 아니라, 그것은 우리가 직접 보고 들은 것이기에 살아 있는 진짜 소식이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가 주님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때, 개인 전도를 해나가면서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는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던 자들임을 보여 주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매일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 즉, 말씀 묵상과 기도를 위해 따로 마련한 경건의 시간을 갖는다면,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우리 안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우리는 갈수록 예수님을 닮아 갈 것입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린도후서 3:18).
우리는 어떻게 친구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습니까? 그와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가능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생각을 교환하고 경험을 나눔으로써 그와 친숙하게 됩니다. 바꾸어 말해서,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말씀 안에서 그는 자기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지를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당신이 매일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암송하는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에게 순종하고, 기도 가운데 그와 시간을 보냄으로써 우리는 그와 교제 가운데 들어가게 됩니다. 주님과의 교제를 위해 매일 10분, 15분, 20분, 혹은 좀 더 긴 시간을 따로 마련하십시오. 당신이 그리스도로 위한 효과적인 증인이 되고자 하면, 이것은 당신에게 필수 불가결한 기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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