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서정-서론①
I. 구원의 두 가지 의미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교회 등과 함께 기독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구원이라는 단어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구원을 성취하셨으며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 기독교의 가르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충분히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구원이라는 하나의 단어가 동시에 두 개의 별개의 사건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 구원 |
주관적 구원 |
①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성취하신 구원 ②2000년 전 이스라엘에서 있었던 사건 ③불변적 사실 ④성경에 기록된 구원 ⑤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구원 ⑥그리스도의 사역에 속함 ⑦구원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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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내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게 된 구원 ②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사건 ③개개인마다 각기 다른 정황 속에서 ④개인적으로 체험되는 구원 ⑤나의 존재적 특성에 초점을 맞춘 구원 ⑥성령의 사역에 속함 ⑦구원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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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어느 누구에게도 그리스도의 사건은 변할 수 없는 객관의 사실이다. 나의 믿음, 이해, 동의, 수락을 필요치 않는 불변의 사건이란 의미에서 객관이다. 이 구원은 모든 개인 구원의 근거이기에 객관적 구원이다. 성경은 이 객관의 구원을 기록으로써 계시하고 있고 그 기록된 계시는 읽는 사람에 의해 다르게 읽혀서는 안 되는 객관의 계시이다. 놀라운 사실은 시간 공간적으로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이 객관의 구원이 계시의 교통을 통해서 나라는 존재에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⑤구원이 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성질을 가리켜 주관적 구원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주관적”이란 의미는 구원의 대상인 “나”의 존재적 특성에 그 초점을 맞춘다는 의미이다. “나”는 구체적 존재이다. 구원은 인간이라는 보편(universal)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나, 아무개”라는 구체적인(concrete) 그리고 둘도 없는 독특한(particular) 개체인 인격체에게 주어진 구원이란 점에서 “주관적”이다. 나의 부모가 받은 구원이 내 구원이 아니고, 내 아내나 남편이 받은 구원이 내 구원이 될 수 없는 이치이다. 나는 나만의 구체적인 정황 속에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나를 만나 주심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 그 정황의 특수성은 나만의 특수성이지 결코 다른 사람에게 대입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완성된 객관의 구원이 성경에 기록되었고, 성령을 통해 이 객관의 계시가 우리 주관의 차원에 가져다지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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