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도 예술입니다 -♤
"칭찬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는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극단적인 말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칭찬은 분명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칭찬도 예술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칭찬할 만한 모습을 찾아내는 안목을 기르는 것도
다른 사람과 나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습관을 들이자
어느 회사의 사장은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주머니에 동전 다섯 개를 넣고 나옵니다.
직원들을 한 번 칭찬할 때마다 동전 하나를 다른 쪽 주머니로 옮기기 위해서입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몇 주 안 되어 동전 옮기는 일이 익숙해지자 그의 입에선
버릇처럼 칭찬의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사장의 칭찬에 인정을 받는다는 느낌을 가진 직원들은 전보다 더욱 열심히 일했고 회사 분위기도 활기차게 변했습니다.
2, 그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하자
칭찬할 일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바로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칭찬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있으므로 여러 사람 앞에서 칭찬하면 효과가 커집니다.
그리고 단순히 "잘했어", "좋아요."라는 모호한 칭찬은 형식적인 느낌을 주므로
"이 서류는 참 간결하고 설득력이 있군요."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3, 군더더기 없이 하자
수학을 70점 맞던 아이가 90점을 맞았을 때 "참 잘했어. 열심히 하니까 성적이 오르지?
조금 더 하면 다음엔 100점 맞을 수 있을 거야" 라고 말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칭찬같이 들리지만 뒷말 때문에 아이는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칭찬을 할 때는 결과보다는 노력한 과정을 높이 사되,
현재의 상태와 느낌을 넘어서지 않으면서도 간결하게 합니다.
4, 다채롭게 하자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를 칭찬할 때 "엄마는 우리 딸이 정말 자랑스러워"라는 글귀를 써서
잘 보이도록 장소나 책상 앞에 붙여 두면 아이는 큰 기쁨과 만족을 얻게 됩니다.
이와 같이 칭찬을 표현하는 방법과 더불어 업적, 일하는 태도, 말씨, 인상, 옷차림 등
칭찬할 내용도 상황에 맞게 작은 일부터 다양하게 찾아봅니다.
추켜세우기 식의 지나친 칭찬은 주의해야 합니다.
과장된 칭찬은 평소에 하던 칭찬마저 그 진실성을 잃게 하므로 잘한 일에 대해서만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자신을 과소평가 하고 비하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칭찬을 곧 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남을 칭찬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인정하고 칭찬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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